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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Meme

Insanity Wolf

원본 사진
이게 빈 바탕의 밈

Insanity wolf. 네이버 사전엔 '1. 정신이상 2. 미친짓' 이라고 나와있지만 '광기'가 더 맞는 번역같다. Insane이란 단어를 물론 리얼 정신병이 있는 정신이상자를 칭하는 경우가 많지만 와! 미쳤따! 와 같이 쓸 수도 있지 않은가. 

그래서 미친늑대 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다. 2006년 YTMND에 올라온 뒤 2009년 즈음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주로 어떤 상황을 미친놈마냥 정면돌파할 때 사용되는 밈이다. 어쩌면 creepy 한 상황도 나오기도 한다. 

"오늘부터 모든 인터넷 트래픽은 감시될겁니다"

 

"회사 와이파이로 다른 직장 알아보기 시작함"

 

"오디오북(e-book) 듣기 시작함"

 

"셔플(랜덤재생)로"

"학생: 사회에서 수학 절대 안쓸거임"

 

"선생: 당연히 쓰지! 맥도날드에서 내 주문 계산할때 쓸걸!"

(미국에선 공부안하면 맥도날드에서 일해야 된다는 cliche가 있음)

"면접관: 이력서가 별로 인상적이지 않군요."

"내친구: 글쎄요, 인상적이였으면 여기에 지원을 안했겠죠"

"PS2에서 게임 다 깸"

 

"메모리카드 없이" 

"여교수: 뒤에 창문좀 열어줄 수 있니? 나 더워"

 

"학생: 창문은 열건데, 스스로 잘난척하지 마세요."

Hot 물론 뜨겁다 덥다 맵다 등으로 쓰이지만, 누군가 She's pretty hot.이라고 말하면 "그년은 뜨거워"가 아닌 이쁘고 매력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뭔가 한국말로 완벽하게 번역되는 단어는 없는 것 같다. 네이버 사전 12번에는 "성적으로 흥분되는"이라고 나와있지만... 이렇게 보면 일상생활에서 절대 쓸 수 없을 것 같지만, 자주 쓰인다.  

"양치함"

"오렌지 쥬스 마심"

"겨울에 개똥치우러 뒷마당에 감."

"맨발로"

외국은 주로 단독주택이기 때문에 개가 똥을 앞마당이나 뒷마당에 쌉니다. 옆집가서 싸기도 해서 쌈나기도 하죠.

"드라이브쓰루 식당??"

 

"차로 식당을 관통해 돌진해버림"

오늘은 뭔가 영어 설명할게 많네요. drive through 많이 들어보셨죠. Drive thru를 주로 쓰긴 하지만. 원래는 through가 맞죠. 뭔가를 관통해서 지나가다의 뜻인데, 여기서는 레스토랑 자체를 관통해서 지나가는 미친 상황이네요.

"틴더에서 여친 발견"

 

"오른쪽으로 밀기" (right swipe: 승낙ㅋㅋ)

 

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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